그거 아세요? 여러분 스스로 플레이스 순위 조작 가능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스스로 플레이스 순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상위 노출되는 원리를 알면 어떤 단계에서 어떤 작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가 진단이 가능해지고 자가 진단을 통해 스스로 해결이 가능하거든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토익 시험 준비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900점을 목표로 공부하지 않죠? 일단 내 현재 수준을 파악하고 그 점수에 맞게 300점, 400점, 500점씩 점차 점수를 높이는 걸 목표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그 단계마다 기초 문법 정리, 어휘 학습, 듣기 연습, 실전 문제 풀기 순으로 단계마다 점수를 올리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공부하죠.
플레이스 상위 노출도 완전히 똑같습니다. 내 순위, 내 상황을 먼저 파악한 후 거기에 맞는 해결 방법이 들어가야 순위가 상승되는 거고 기초가 무너지지 않아 순위가 꾸준히 유지되는 나만의 플레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뭘 해야 할까요? 이 공식을 외우셔야 합니다.
‘인클머연후’
이 공식이 플레이스 상위 노출의 전부인 공식이며 상위 노출되는 정석 프로세스입니다. 지금부터 이 공식 해설과 함께 여러분의 현재 상황에 맞는 해결 방법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드리겠습니다.
‘인클머연후’ 이게 무슨 뜻일까요?
첫 번째, ‘인’ 인식하게 한다.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 노출을 위해 첫 번째 해야 하는 것은 인식하게 해야 하는 겁니다. 누구에게 인식하게 하느냐? 바로 네이버 플레이스 봇입니다.
우리가 네이버 플레이스를 등록하거나 수정을 하게 되면 네이버 본사 사람들이 이 정보를 전부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로 노출을 시켜주는 게 절대 아닙니다.
네이버의 AI, 정식 명칭 네이버 로봇의 준말인 네이버 봇이 정보를 수집해가며 그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내 플레이스를 노출시켜줍니다.
그래서 첫 번째 단계는 내 네이버 플레이스가 어떤 플레이스인지, 어떤 걸 파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업종인지 등을 정확하게 쓰되 플레이스 봇이 정보 수집을 하기 쉽게 SEO 최적화를 해야 합니다. 연관된 키워드를 써야 하고 초반에는 경쟁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키워드부터 노려 트래픽을 끌어모아야 하죠.
이 첫 번째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대표 키워드, 오시는 길, 상세 설명, 메뉴, 리뷰의 키워드 등입니다.
두 번째, ‘클’ 클릭하게 한다.
네이버 봇이 내 플레이스가 어떤 곳인지 파악했고 내 업종에 맞는 키워드를 다양하게 노출시켜줬다면 그다음 중요한 것은 바로 ‘클릭’입니다. 어떤 클릭일까요? 소비자들의 클릭입니다.
아무리 플레이스가 다양한 곳에 노출되어 있다 하더라도 클릭되지 않으면 그 플레이스는 죽은 플레이스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클릭이 되어야만 그다음 활동이 이어질 테니까요.
그래서 내가 다양한 키워드에 노출되어 있다면 순위가 낮아도 우선은 괜찮습니다. 일단 노출이라도 되어있다면 클릭하게 만들면 되는 거니까요. 그러면서 트래픽을 쌓아가는 겁니다.
클릭에 중요한 것은 위치 설정, 대표 사진이며 맛집 등과 같은 곳은 2번째 사진까지입니다. 조금 더 나아간다면 상호명까지 신경 써서 지어야 합니다. 그래야 클릭이 일어납니다.
세 번째, ‘머’ 머물게 한다.
네이버 봇이 다양한 키워드에 내 플레이스에 노출시켜줬고 우리가 클릭을 일으켰다면 네이버는 1차 검증을 하게 됩니다. 어떤 검증이냐? 이 키워드에 노출된 내 플레이스가 정말 적합하게 노출된 게 맞는지를 검증하죠.
유튜브로 예시를 들자면 콘텐츠 내용은 중고차인데 지금 뜨고 있는 손흥민으로 썸네일과 제목을 만들었다고 해볼게요. 손흥민 내용인 줄 알고 영상을 클릭한 사람들은 영상 내용이 중고차면 어떤 행동을 할까요?
이탈을 합니다. 뒤로 가기를 눌러요. 그러면 유튜브는 제목과 썸네일이 콘텐츠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도달률을 줄이고 노출량을 확 줄여버립니다.
네이버도 마찬가지입니다. 키워드 세팅이나 대표 사진으로 아무리 클릭을 유도했다 하더라도 이 1차 검증에서 소비자들이 만족하지 않았다면 그 키워드에서 내 플레이스 순위를 내림과 동시에 플레이스 지수도 하락시킵니다. 신뢰받지 못하는 플레이스니까요.
그래서 한창 플레이스 강의를 너도나도 한다고 했을 때 ‘국밥집인데 신촌 데이트 코스 키워드 띄웠다’ 이런 식으로 자랑하던 분들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진짜 이상한 겁니다.
데이트 코스를 검색한 사람들은 대부분 어쩔 수 없이 분위기가 좋거나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식당을 찾게 되는데 국밥집이 뜨게 되면 클릭을 할까요? 어그로로 대표 사진을 찍어 클릭이 됐다 하더라도 오래 머무를까요?
지금 그렇게 홍보한 사람들 중 아직까지 상위 노출되어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노출시키고 싶은 키워드와 내 업종, 소비자가 일치하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사람들이 머물 수 있게끔 플레이스를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물게 한다는 것은 체류시간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것이고 체류시간 증가에 도움 되는 것은 명확한 타겟팅 키워드와 사진, 리뷰, 상세설명, 동영상 등이 있습니다.
네 번째, ‘연’ 연락 오게 한다.
네이버는 이 1차 검증만으로 내 네이버 플레이스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2차 검증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연락’입니다.
네이버의 목적은 네이버 사용자들의 만족입니다. 이중 플레이스 채널의 목적은 질 좋은 곳에 소비자들이 방문하게 하는 거죠.
그런데 네이버는 소비자들이 여러분 가게에 얼마나 방문했는지 하루에 몇 명이 왔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 어떤 걸 가지고 추적하느냐?
예약, 전화 등과 같이 실제 방문과 연관이 깊은 버튼들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했는지 (최대치에 대한 절댓값), 평균 대비 연락률은 얼마나 높은지(평균치에 대한 상대값)를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예약 100건보다는 1000건이 소비자들이 훨씬 많이 찾는 가게인 거죠? 절댓값이 높은 겁니다. 그런데 같은 1000건이라도 만명 중에 천명이 선택한 업체, 2천 명 중에 천명이 선택한 업체. 이 두 업체가 있다면 후자 업체가 상대적으로 좀 더 소비자들이 찾는 곳일 겁니다. 상대값이 높은 거죠?
이런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연락’을 분석하고 있으며 2차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연락’ 단계에서 중요한 건 스마트콜, 네비게이션, 예약 버튼 등이 있으며 의외로 이벤트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 이벤트가 중요하냐? 이 이벤트를 어떤 걸로 하느냐에 따라 예약하는 횟수, 전화 오는 횟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벤트 기획 잘하셔야 합니다. 제발 흔해 빠진 음료수 이벤트 하지 마세요. 내가 판매할 주력 상품과 관련된 걸로 이벤트를 열고 가치를 줘야 합니다.
다섯 번째, ‘후’ 후속 피드백을 받는다.
마지막 3차 검증입니다. 이 후속 피드백이란 네이버가 상위 노출시킨 이 플레이스가 진짜 소비자들 마음에 들었는지 후속적인 조치를 분석한다는 겁니다.
이때 중요한 건? 영수증 리뷰, 블로그 리뷰, 저장 받기, 알림 받기 등이 중요하죠.
한마디로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 노출은
- 플레이스 봇이 인식하게 만들고
- 소비자가 클릭하게 만들어야 하며
- 내 플레이스에 머물게 하고
- 머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내 매장에 방문, 연락하게 해야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소비자들이 만족했다, 재방문해야 하겠다라는 마음이 들게 해야 하고 이걸 온라인에서 표출할 수 있게 세팅해야 하죠.
이 간단한 문장이 네이버 플레이스 로직 전부이며 이걸 온라인에서 버튼화, 시스템화한 게 네이버 플레이스 화면인 겁니다. 꽤나 철저하게 만들고 전부 다 이유가 있는 버튼이죠?
‘인클머연후’
이 공식을 활용하면 지금 여러분의 상태가 어떻든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 플레이스 컨설팅 회원님들 사례로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례 1]

이 회원님은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아무리 리뷰 작업, 저장하기 작업을 해도 순위가 전혀 변동이 없었고 눈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분석해 보니 네이버 봇이 어떤 업체인지를 아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고 ‘인식하게 만든다’ 단계부터 꼬였기 때문에 그 이후 단계를 아무리 진행해도 나아지는 게 없었던 거죠.
이 분 같은 경우 키워드 재세팅부터 타겟팅에 맞는 키워드 기획, 다양한 키워드 노출을 위한 멀티 키워드 세팅, 체류시간 기획 등을 해드리자 3주 만에 고기집 키워드 1페이지 진입, 2개월 차에 맛집 키워드 1페이지에 진입했습니다.
[사례 2]

이 회원님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미 다양한 키워드에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원님께서 노출시키고 싶은 메인 키워드는 물론 다양한 키워드, 서브 키워드도 전혀 변동이 없는 상태였죠.
이건 ‘클’ 단계, 클릭하게 만든다 단계에서 미흡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키워드는 크게 건들게 없고 대표 사진을 통해 클릭을 유도해야 하고 미용실 업종 특성상 시술 사진 또한 눈에 띄게 세팅해 클릭을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들어온 소비자들이 내 플레이스에 머물게 해야 하고 예약을 통해 실제 방문했다는 걸 네이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죠.
그 결과 서울권에 있는 이 미용실은 메인 키워드 27위 -> 3위로 상승, 서브 키워드는 전부 2위 안으로 들어오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사례 3]

이 분 같은 경우 세무사였는데 제게 플레이스 컨설팅을 받기 전 이미 상위노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순위 하락이 3등, 5등, 7등 이렇게 순차적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 3등, 15등, 32등 이렇게 갑자기 빠져버렸는데 이유를 몰라 발을 동동 굴리고 계셨죠.
이런 경우는 내 플레이스가 어뷰징에 걸렸다던가 소비자 만족도가 네이버가 보기에 높지 않아 다른 사용자들에게 추천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럴 땐 어떤 작업을 해야 할까요?
인클머연후 중에 ‘후’ 후속 피드백을 받는 기획을 해야 하고 연락이 오게끔 하여 소비자들이 내 플레이스에 머무는 것은 물론 만족도도 높다는 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면 귀신같이 복구됩니다.
이런 식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공식인 ‘인클머연후’만 알고 있다면 자가 진단이 가능하고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어떤 한 가지 작업만 하면 상위노출이 될 수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리뷰만 많이 쌓이면 상위 노출되겠지?’
‘SEO 최적화만 한다면 상위 노출되겠지?’
‘사진만 잘 찍으면 상위 노출되겠지?’
‘트래픽만 많이 쌓이면 상위 노출되겠지?’
절대 아닙니다. 플레이스는 단 한 가지 이유로만 상위 노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평균 이상의 점수로 받아야 상위 노출에 유리하며 이 점수표는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제가 알려드린 공식에 전부 들어가 있습니다.
‘인클머연후’
이 공식만 제대로 알고 내 플레이스 상태만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이분들처럼 바로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즉시 효과를 못 보는 이유는 내게 맞지 않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꼭 이 공식 외우시고 여러분께 맞는 플레이스 작업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인생이 바뀌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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