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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부업 21가지 해보고 느낀 점 (댓글 알바, 블로그 포스팅 알바 등등)

장담컨대 세상에 저보다 블로그 부업 많이 해본 사람 없습니다. 초창기 블로그 부업 격인 헬로우~부터 xx펌킨, 더x, 댓글 알바, 건바이건, 월보장, 체험단, 기자단, 블로그 포스팅 알바 등등 할 수 있는 거 전부 해봤습니다.

왜 해봤냐? 아니 제게 컨설팅 받는 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블로그 부업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컨설팅을 해드렸죠? 강의를 해드렸죠? 그런데 노출이 잘 되더라도, 글 기획을 끝장나게 해드려도 수익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미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니 얘네 시스템이 어떻길래 이러는 거지? 제가 궁금해서 제가 제 돈 쓰고 이 부업 시장 들어가 봤습니다. 7년 동안 총 21개의 부업을 직접 해봤고, 국내 1위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 대표로서 부업 블로그 대행을 70여 개 맡아본 경험, 큰 규모의 부업 본사를 마케팅해 본 경험, 컨설턴트로써 130여 명의 부업 블로그를 컨설팅한 결과를 이번 포스팅에 꾹꾹 담았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부업, 블로그 부업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꼭 이번 포스팅 끝까지 읽어보신 후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글 후반부에는 반전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려볼게요.

그 훌륭한 블로그로 부업을 대체 왜 하시는 겁니까?

제가 진짜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블로그 부업 대체 왜 하시는 건가요?

물론 생계유지를 위해 당장 하셔야 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당연히 하셔야죠. 이렇게 어쩔 수 없이 하는 분들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해결 방법도 글 후반에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런 분들을 제외하고는 블로그 부업 안 하시는 게 낫다고 저는 장담 지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 부업을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그 노력이면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 부업도 해보고, 대행도 해보고, 컨설팅도 해보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왜 이 블로그로 남 좋은 일을 해주지?’였습니다.

대부분 블로그 부업으로 월평균 70만 원 이상 버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블로그 지수가 있거나 글 작성 능력이 뛰어난 분들입니다. 이런 능력을 왜 소모해서 남의 일을 해주고 계시나요? 그것도 소액을 벌면서 말이죠.

다단계던, 포스팅 알바던, 댓글 알바던 월 70만 원 이상 벌고 계신 분들은 제 경험상 그 10배인 700만 원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부업이 아닌 블로그 주업을 하셔야 하는 분들인 겁니다.

소개료, 원고료, 가입비, 상위노출료 등등으로 이미 월 70만 원 이상을 벌고 있다면 블로그 주업으로 전환시 월 700만 원, 월 천만 원도 벌 수 있는 분들입니다. 왜 똑같은 노력으로 더 적은 돈을 벌고 계시나요?

실제 사례를 들려드릴게요.

제 회원님 중 보험 키워드 건바이건, 일반인분들로 말하자면 기자단을 하는 분이 계셨는데 보험 키워드를 띄울 수 있는 블로그를 6개나 갖고 계셨습니다. 이 중 5개는 저와 같이 키운 씨랭크 블로그고 1개는 본인이 직접 키운 씨랭크 블로그죠.

어느 한 날은 제 오프라인 컨설팅을 신청하시더니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블로그가 늘어서 수입도 늘긴 했지만 하는 일이 너무 많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는 일에 비해 수익은 적다’

어?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겁니다. 보험 블로그로 키우고 싶다 하셔서 보험 블로그로 키워드렸는데 왜 돈이 안되는 거지? 노출이 잘 안되나? 아닌데 노출이 잘 되는데? 대체 뭐가 문제지?

그래서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봤습니다.

‘정확한 직업과 월 수익을 여쭤봐도 될까요?’

알고 보니 보험설계사로써 보험 블로그를 키운 것이 아니라 보험 DB를 팔면 돈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보험 블로그로 키운 것이고 월 수익은 200만 원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해결 방안을 드렸습니다.

‘건바이건 원고료 받지 마시고요 그냥 보험 설계사를 하시는 건 어떠세요?’

저를 평소 무슨 신처럼 생각하시던 이 회원님은 그 바로 다음 날 보험 대리점을 알아보셨고 보험설계사까지 되셨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주업으로 보험설계사가 되자 월 천만 원은 가볍게 넘었죠. 그리고 밑에 FC분들을 10명까지 리쿠르팅 했다고 하더라고요. 꽤나 성공하신 거죠.

이런 식으로 그냥 똑같은 블로그로 내가 하는 업무만 바꿨을 뿐인데 수익이 달라지게 됩니다. 회원님께서 상위노출 시키기 위해 블로그 지수 유지하는 거, 새로운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상위노출 시키는 거, 새로운 회원을 영업하기 위해 애쓰는 거, 기자단, 건바이건을 위해 글을 쓰고 사진 편집하는 거, 내 블로그가 죽지 않을까 공부하면서 노심초사하는 거

이 모든 노력 그대로 주업으로만 바꾸면 되는 겁니다. 부업은 남 좋은 일 시키는 거고, 주업은 나 좋은 일 하는 겁니다.

부업이 눈앞에 당장의 이익을 바라보는 작은 수익원이라면 블로그 주업은 큰 미래 수익원을 바라보는 수단입니다.

  1. 상위 그룹이 독식하는 구조다.

이건 뭐 일부 블로그 부업 회사의 특징이지만 이 일부 블로그 부업 회사가 대부분의 부업 시장을 먹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블로그 부업이라 칭하는 회사들의 수익구조는 다단계입니다.

‘댓글만 쓰더라도 돈 벌 수 있어요.’

‘글만 작성해도 돈 벌 수 있어요.’

네, 돈 벌 수 있겠죠. 한 한 달에 10만 원이요.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오는 고수익자들은 회원 모집을 하면서 신규 회원 모집비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구조는 다단계 형식이라 늦게 진입하면 진입할수록 수익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시장입니다.

고로 지금 이 시장에 들어가도 돈을 벌 수 있다? 못 번다. 그러니 다단계식 회사는 깔끔하게 포기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돈은 못 벌더라도 최소한 잃지는 않습니다.

  1. 모든 블로그 부업은 장담컨대 저품질 된다.

모든 블로그 부업은 장담컨대 결국 저품질 블로그가 됩니다. 저품질 블로그 개념을 모르신다고요? 그럼 블로그 부업은 더더욱 하시면 안 됩니다.

블로그 부업의 대부분 돈 되는 업무는 ‘상위 노출’입니다. 상위노출을 해야만 돈을 주거나 회원 등을 모집할 수 있죠. 블로그 포스팅 알바 기준 건당 최소 2만 원, 최대 1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현혹되고 있습니다.

자, 이건 그냥 저만 할 수 있는 얘기로 해보겠습니다. 만약 그 알바 업무를 주는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가 자신들 블로그에 적어도 안전하다면 돈을 주면서까지 여러분께 일을 줄 필요가 있을까요?

돈을 주면서까지 그 업무를 주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그 키워드가 너무 위험해서 보유하고 있는 블로그에 쓸 수 없는 경우

(2) 그 키워드를 띄울 수 있는 최적화/씨랭크 블로그가 없는 경우

2번 같은 경우 블로그가 없으면 외주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요? 본인들 최적화/씨랭크 블로그도 없는 회사의 실력을 믿으세요? 그런 사람들이 제대로 된 원고나 줄 수 있을까요?

장담컨대 블로그 부업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저품질 블로그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특히 쿠팡 파트너스와 같이 외부 링크를 걸어야 하는 업무는 더더욱 빨리 저품질이 됩니다. 이 내용 또한 제가 곧 업로드할 예정이니 쿠팡 파트너스와 같은 타 플랫폼을 네이버에 홍보하는 알바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차후 포스팅을 봐주세요. 신세계를 맛보시게 될 겁니다.

  1. 사기가 너무 많습니다.

정말 사기당했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쪽팔리지만 저도 당했고요. 제가 당한 사기는 입금을 안 해준 사긴데 이거 잡지도 못하고, 사업자등록증에 있는 주소로 갔더니 그냥 없는 주소더라고요.

이 업계 전문가인 저도 이렇게 사기당하는 데 일반인들은 얼마나 당할까요…

이 업계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좀도둑 같은 놈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


이런데도 블로그 부업 알바를 하고 싶다? 아 그럴 수 있습니다. 당장 급한 돈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오케이. 그럼 블로그 부업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가질 수 있도록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최소한 이것만이라도 주의해 주세요.

  1. 계약서 꼭 확인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성하더라도 그냥 대충 훑어만 보고 계시죠. 이러면 나중에 피해를 받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조건, 금액 등등은 당연히 봐야 하는 거고 많은 분들이 안심하는 문구가 이겁니다.

‘저품질 블로그가 될 시 당사가 전부 책임진다.’

이 문장을 보고 엄청 안심하시면서 계약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문장은 법적 효력이 전혀 없습니다. 저품질이라는 단어는 네이버가 정립한 단어가 아닌 우리끼리만의 은어이며 은어이기 때문에 이를 증명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식으로 조건을 걸라고 말씀드립니다.

글 올린 후 24시간 이내 블로그 방문자 50% 하락 시 ㅇㅇ만원 보상

글 올린 후 24시간 이내 블로그 방문자 500명 하락 시 ㅇㅇ만원 보상

글 올린 후 최신 글들 순위가 ㅇㅇ위 이상 하락 시 ㅇㅇ만원 보상

이런 식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걸 조건으로 거시는 게 안전합니다. 만약 이런 조건을 걸자마자 계약을 안 한다고 한다? 그럼 그 회사는 여러분이 저품질 블로그가 되던, 어떻게 되던 애초에 신경 써줄 회사가 아니었던 겁니다.

  1. 블로그에 대한 지식을 쌓아라.

블로그 지수 파악하는 방법, 키워드 경쟁력 파악하는 방법 등등 나 스스로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지 않도록 황금알 낳는 거위가 죽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켜내야 합니다.

  1. 블로그 부업은 결국 알바다.

이 문장을 가슴속에 새겨놓아야 합니다. 부업은 결국 알바입니다. 알바는 안정성도 없고, 수익도 불규칙하죠. 여기에 목숨 걸지 말고 필요시 일을 받되 그 훌륭한 블로그로 미래 수익을 창출할 방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안정적인 수익, 높은 수익이 꾸준히 들어오고 그로 인한 재투자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블로그 부업, 저는 권장 드리지는 않지만 정 하셔야 한다면 이 3가지는 꼭 염두에 두고 블로그 부업 받아주세요.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의 것이지 남의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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