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를 아느냐, 모르냐에 따라 여러분의 플레이스가 망할 수도 있고 돈벼락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똑같이 플레이스를 하는데 왜 누구는 매출이 7배 뛰고 누구는 파리만 날릴까요? 답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남들이 ‘정석’이라고 믿는 낡은 방법만 고집했느냐 아니면 소비자의 심리를 꿰뚫는 ‘편법’을 썼느냐의 차이죠.
오늘 포스팅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하지만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플레이스 마케팅 핵심 편법 3가지를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편법만 오늘 바로 적용하세요. 당신의 플레이스 판이 뒤집힐 겁니다. 장담합니다.
여러분 솔직히 말해서 지금 네이버 플레이스에 그냥 성실히 정보만 올린다고 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변 플레이스를 한번 둘러보세요. 다 똑같은 음식 사진, 똑같은 인테리어만 자랑하고 있잖아요. 마치 뷔페처럼 정보만 넘쳐나는데 소비자들이 뭘 골라야 할까요? 오히려 이런 정보에 소비자들은 피로감만 느끼고 그냥 스크롤만 내리다 나가버립니다.
열심히 공들여서 플레이스 만들어놨는데 조회수는 바닥이고 매출도 떨어지고, 순위도 점점 떨어지는 날들의 연속, 왜 그럴까요? 기본적인 정보 나열만으로는 이미 포화상태인 플레이스 시장판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만 이렇게 힘든가?’, ‘내 가게만 유독 안 되는 건가?’ 이런 생각 자주 하시나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똑같은 고민을 합니다. 심지어 제게 플레이스 컨설팅 오시는 분들은 이미 몇몇 업체에 뒤통수 맞고, 좌절을 맛보고 똑같은 고민을 안고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특히 네이버 플레이스는 경쟁이 워낙 치열하니까요.
중요한 건 이런 상황에서 좌절하는 게 아니라 남들과 다른 ‘한 끗’을 찾아내는 겁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편법들이 바로 이 ‘한 끗’의 차이를 만들어 줄 겁니다.
자, 이제 여러분의 플레이스를 돈 버는 기계로 바꿔줄 3가지 편법을 공개하겠습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눈에 띌 수 없다’
소비자 뇌리에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고 궁금증을 유발해 클릭하게 만들고, 방문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마치 잘 만든 광고 카피처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각인 효과’를 줘야 하는 거죠.
잊지 마세요. 우리는 지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우리를 ‘콕’ 찝어서 선택하게 만들려면 평범한 방법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약간의 ‘반칙’ 같지만 합법적인 선 안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내는 방법들, 지금 시작합니다.
편법 1. ‘클릭을 부르는 낚시’ 대표 사진 설정
여러분 길을 가다가 화려하고 특이한 간판을 보면 나도 모르게 한 번 더 눈길이 가지 않나요?
온라인도 똑같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결과에 뜨는 수많은 업체들 사이에서 ‘대표 사진’은 여러분의 첫인상이자 간판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대표 사진을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너무 정직하게 올립니다. 혹은 남들 다 하는 틀에 박힌 방식으로 사진을 올립니다.
고기집이면 술을 병풍 세워 고기를 중앙에 두고 모든 메뉴 깔아놓고
바다가 보이는 빵집이라면 바다랑 같이 보이게 빵을 찍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겁니다.
다른 곳이라고 다를까요? 변호사 사무실이라면 여기와 같이 팔짱 끼고 있는 사람 사진이거나 사무실, 건물 사진으로 해놓은 데가 대부분일 테고
자동차 관련된 업종이라면 자동차 사진, 매장 사진, 로고 사진이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이게 틀린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소중한 내 잠재 고객들을 놓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게 있죠? ‘클릭되지 않는 플레이스는 죽은 플레이스다’
플레이스가 클릭이 되어야 전화를 하든, 예약을 하든, 체류시간이 생기든, 네이버한테 좋은 점수를 받든 할 텐데 클릭조차 안되고 있다면 이 모든 기회를 애초에 놓치게 됩니다.
이런 뻔한 사진들로는 소비자들 머릿속에 있는 ‘필터’를 뚫을 수 없습니다.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어야 클릭이 일어납니다. 지금 먹히는 눈에 띄는 포인트 만드는 방법 2가지를 바로 말씀드릴게요.
대표 사진 포인트 기법 첫 번째, 지금 내 셀링 포인트를 사진으로 담아라.
지금 내 매장에 셀링 포인트를 사진으로 담는 겁니다. 내 매장의 특장점을 사진으로 담는 겁니다.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셨죠? 그런데 그렇게 하시는 게 아닙니다. 내 매장 셀링 포인트 중 소비자가 원하는 내용을 사진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떤 매장이 있는데 장작구이 통닭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장작에 통닭 굽는 장면, 맛있게 보이는 통닭 사진을 올리시겠죠? 틀렸습니다. 이 업체는 야외에서 이 날씨에 시원하게 바람 쐬며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압도적으로 많은 매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의 대표 사진은요?
통닭 사진 하나 없이 지금 날씨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야장 사진을 대표 사진 1번, 2번으로 설정했습니다. 결과는요? 맛집 키워드 3위에 노출되어 있죠.
필라테스 하면 대부분 필라테스 자세, 필라테스 기구 사용하는 사진으로 하고 계시죠?
이 업체 보세요. 그냥 필라테스 동작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필라테스를 통해 안면 비대칭까지 교정한다’는 아주 구체적이고 강력한 해결책을 대표 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수많은 필라테스 업체 중에서 ‘여긴 뭔가 다르다’, ‘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을 사진 한 장으로 심어준 거죠. 결과는요? 지역 + 필라테스 검색 시 3위에 노출되어 있네요
사진으로 표현이 어려운가요?
이 업체는 제 플레이스 컨설팅 회원님인데 컨설팅 전에는 단순히 회원이 그림을 그리는 사진만 올려놨었습니다. 그때 순위요? 50 몇 위였을 거예요. 그런데 그런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이 그림은 무슨 그림인지, 내가 얼마나 배우면 저렇게 될 수 있는지 등이 궁금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무슨 그림인지, 몇 개월 배우면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또렷하게 어필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걸 대표 사진으로 하자 클릭률이 폭발, 문의가 폭발했고 트래픽이 모이자 순위도 급상승했죠.
사람들은 플레이스를 볼 때 ‘내게 어떤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인가’를 참고하며 정보를 찾습니다. 분위기면 분위기, 음식이면 음식, 컨셉이면 컨셉, 내 니즈에 맞는 업체인지 등 나에게 맞는 업체인지 대표 사진으로 정보를 파악 후 그 플레이스를 클릭합니다.
지금 당장 대표 사진에 내 셀링 포인트를 사진으로 담아주세요. 사진으로 표현이 된다면 사진 자체로 표현해도 되고 안 된다면 글자를 넣어서 설명해도 좋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업체 여기 있어요~’라는 걸 사진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대표 사진은 여러분이 걸고 싶은 사진을 거는 공간이 아닙니다. 1초 만에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들 수 있는, 플레이스를 들어오게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 무기를 평범하게 남들처럼 쓴다는 건 전쟁터에 총알 없이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대표 사진 포인트 기법 두 번째, 2in1 기법
이건 사진으로 시선을 확 사로잡는 기법입니다. 특히 대표 사진이 2장 나오는 업종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죠. 이건 예시를 보면 확 이해가 되실 겁니다. 예시만 빠르게 보여드리고 넘어갈게요.
마블링이 기가 막힌 고기 사진 2장을 1장처럼 해놓은 사진
시그니처 메뉴와 방문자 리뷰 1만 건이 넘었다는 카피를 1장처럼 해놓은 사진
이런 식으로 사진으로 승부 보고 싶은 분들이 이 2in1 기법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방금 보여드린 예시처럼 2장의 사진이 대표 사진으로 뜨는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1장 사진만 나오는 업종, 키워드는 이 기법 쓰시면 안 됩니다. 반쪽만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점만 주의해 주세요.
이렇게 2가지 포인트 기법을 이용하신다면 여러분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플레이스가 될 겁니다. 대표 사진은 단순 사진만 찍어서 올리는 영역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서든 소비자 눈에 띄어야 하는 ‘간판’과 같은 영역입니다. 이 간판을 평범하고 남들과 똑같은 컨셉으로 하지 말아 주세요. 길거리에서 보이지도 않는 간판으로 제발 와달라고 애원하는 가게들과 다를 바 없어집니다.
편법 2. 가치를 팔아라. ‘메뉴 세팅’
대부분의 플레이스 메뉴판은 이 플레이스처럼 그냥 가격표와 다를 바 없이 세팅합니다. ‘삼겹살 15,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이런 식으로요.
심지어 가게에 있는 메뉴판과 플레이스에 적는 메뉴판 스타일이 아예 똑같은 곳들도 많죠. 이건 너무나 건조하고 정보 전달에만 급급한 메뉴판입니다.
여러분, 플레이스에 들어온 소비자들은 이미 여러분 가게에 온 손님이 아닙니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비교’하고 있는 잠재 고객입니다. 이들에게는 단순히 메뉴 이름과 가격만으로 어필하면 안 됩니다. 이 메뉴에서조차 자부심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냥 순두부찌개가 아니라 ‘오늘 만든 두부로 만든 순두부찌개’
그냥 삼겹살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100번 칼집 낸 100삼겹살’
그냥 염색이 아니라 ‘손상 ZERO, 유럽 직수입 약제 사용, 염색’
그냥 젤네일이 아니라 ‘3주 이상 유지 보장! A/S 무제한 젤네일’
이런 식으로 그 메뉴가 특별하다는 걸 메뉴명에서부터 보여줘야 합니다. 핵심은 허위, 과대가 아니면서도 소비자들이 혹 할만한 내용이어야 하죠.
메뉴 이름이 길어서 메뉴명에 다 담지 못하겠다면 이 업체처럼 메뉴 설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이 메뉴/서비스를 왜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특별한 재료를 사용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었는지 등 스토리를 담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기대감을 높여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플레이스에서 메뉴를 보는 사람들은 진짜 ‘메뉴’를 보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른 업체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게 이 가게에 있는지 비교하기 위해 보는 사람들입니다.
편법 3. 움직이는 광고판. ‘쿠폰 발행’
이런 플레이스 쿠폰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쿠폰 발행을 해도 생각보다 신청하시는 분들 없지 않나요?
심지어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고 플레이스로 예약을 했는데 이 쿠폰 얘기조차 안 하는 고객분들도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간단합니다. 이 쿠폰 자체를 못 본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그래요.
정적인 이미지는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마치 길거리의 수많은 간판들처럼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 정적인 쿠폰 이미지를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바꿔야 합니다. 어떻게? GIF 이미지를 활용하는 거죠.
바로 이렇게요. 어떤가요? 실수로 들어온 사람조차 눈길이 가서 더 살펴볼 거 같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의 플레이스도 당장 이 형식으로 쿠폰을 바꿔야 합니다.
인간의 뇌는 정적인 정보보다 움직이는 정보에 본능적으로 먼저 반응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걸 ‘배너 블라인드 니스 현상을 깬다’라고 하죠. 수많은 정적인 정보 속에서 사람들은 광고를 회피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그 회피 필터를 뚫고 시선을 강탈하게 됩니다.
특히나 이 쿠폰 제공이 음료수 제공, 펌 10% 할인과 같이 뻔한 게 아니다? 진짜 이걸 보면 사람들이 혹할 수밖에 없는 이벤트다 싶으면 무조건 이 형식으로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내 쿠폰의 핵심 키워드, 예를 들어 무료, 100% 등의 키워드를 넣어도 좋고 눈에 띄게 경광등처럼 제작해도 좋습니다. 핵심은 핵심 메세지를 반복하며 실수로 들어온 사람들조차 ‘이 반짝이는 거 뭐야? 엥 여기 이런 쿠폰 이벤트 있네?’라고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게 핵심이죠.
만드는 게 어렵지 않냐고요? 아닙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 ‘네이버 플레이스 쿠폰 gif’를 검색하시면 자세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글, 영상들 많이 있습니다. 제작부터 적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죠. 제작하는 데 빠르면 5분이면 끝납니다. 간단하니 이 포스팅 끝나자마자 이거부터 바로 수정해 주세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3가지 편법 어떠셨나요? 아마 ‘이렇게 간단한 걸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생각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성공은 늘 예상치 못한 곳에 숨어있습니다. 남들이 ‘정석’이라고 믿는 것에서 벗어나 약간의 ‘편법’과 소비자의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이 있다면 여러분의 네이버 플레이스는 순식간에 돈을 끌어들이는 블랙홀이 되어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딱 1가지만 약속해 주세요.
첫째, 오늘 배운 내용 중 단 하나라도 좋으니 바로 여러분 플레이스에 적용해 보세요.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겁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강력한 마케팅 비법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인생이 바뀌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